원주동부vs부산KCC 2025년 2월 13일 KBL농구분석
홈 팀 원주동부
직전 경기 수원KT 원정에서 83:76 패배했습니다
이날 정효근 15-8 , 강상재 16-8 두 선수가 공격에서 속도와 수비에서 적극성
3,4번으로 나와 서로의 약점을 커버하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관희 선수도 꾸준한 플레이를 보였지만 4쿼터 턴오버 한번에
유일한 3점 슈터를 교체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알바노 선수는 심판의 편파 판정으로 멘탈적으로 힘들었지만
12득 5리반 10어시를 통해 자신의 몫을 잘 해주었습니다
최성원 선수는 초반에 반짝했지만 중반 이후 아쉬운 플레이를 보였는데
첫경기 치고는 나쁘지 않았고 적응만 되면 어느정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만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용병 선수들이 문제점을 드러냈고
특히나 1옵션 오누아쿠 선수가 적극성이 없고 느린움직임 등 기대 이하의 플레이와
클러치 타임에서의 경기 운영이 좋지 못했고
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후반 걸어다니면서 시간을 다 쓰고 저조한 슛감으로 인해
결국 경기에 패배했습니다
원정팀 부산KCC
직전 경기 정관장 원정에서 76:67 패배했습니다
이 날 정창영 선수가 아니였으면 1~2쿼터 이미 10점차 이상 벌어졌었고
KCC에서 이기고 싶은 선수는 정창영 선수 하나였던것 같습니다
또한 선수들이 수비 리바 이후 중간에 공 받아줄 핸들러들이
모두 올라가 라렌이 핸들러 역할까티 맡게하는 장면과
포스트에 라렌이 공 잡아도 국내 선수들이 제자리에 서서 움직이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의지가 없는 플레이였습니다
여기에 올시즌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이승현은 벤치에 두고
송교창 선수가 없을 때 허웅 선수가 계속 핸들러 역할을 할 수 없으니
이호현 선수에게 출전 시간을 부여한데 어느정도 수긍이 가지만
최준용 선수가 복귀한 상황에서도 백코트 수비가 없는 선수를 기용하면서
수비에서 엄청난 구멍이 생겼고
라렌 선수도 24득점을 성공시켜주긴 했지만 2:2 스위치 디펜스가 되지 않아
상대가 외곽 던질 때 계속해서 오픈 찬스를 내어주는 등
선수들의 전체적으로 무기력한 플레이와 감독의 선수 기용이 상당히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
최종 코멘트
직전 동부는 수원을 상대로 패배하긴 했지만 강상재,정효근 선수의 시너지 효과와
국내 선수들이 꾸준하게 활약을 해주는데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오누아쿠 선수의 적극성 없는 플레이가 아쉽지만
KCC라렌을 상대로는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해줄것으로 생각 됩니다
KCC는 선수들 개개인으로 보자면 정말 괜찮은 팀이지만
직전 선수들이 단체로 의지가 없었고
3점슛 15개 던져 모두 실패하면서 성공률 0%까지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송교창-허웅-이승현-정창영 선수가 건재하고
이호현 대신 에스피톨라 선수를 적극 기용해 주면
동부를 상대로 경기를 쉽게 내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오늘 경기는 다득점 사이드로 접근하는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19회차 프로토
언더오버:다득점
츄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