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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에 이번회차  여농 두개가 그나마 갈만하다 했고

짝에서 좀 고민이였는데 남배 코로나 덕분에(?) 합법 1폴 찬스를 쓸수있었네;; 특히 삼생은 메리트도 있어보이고 남배 껴갈수있는 여건이 되어서 좀 더 크게 가봤다

 

오늘 여농은 2.63 일때 물어서 좋긴했는데

박지수 포함 전원 출전소식 듣고 기겁;; ㅅㅂ 

 

똥글 여러개쓰면서 고수분들 의견구했는데 다들 도와줘서 너무고맙고 특히 위선자옹 감사 ㅎㅎ

 

이제 쉬다가 플옵 경기에 베팅할거같은데

우은보다는 김밥vs신한 경기에 초점을 맞춰서 한번 이야기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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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시리즈 신한이 생각외로 잘 버틸거라고 생각하고있고 5.5 정도의 기준점이 주어지면 플핸  도전해볼 메리트가 있다고 보고있다

 

이유는 세가지  - 분위기, 체력, 감독.

 

# 분위기

 

kb스타즈의 시즌후반부는 분위기가 좋을수가없었다

사실상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하던 와중에, 막판에 역전을 당했기 때문에;;

 

내 기억상 이런 팀들은 보통 중요할때 힘을 잘 못 쓰더라

 

19시즌 kbo 막판 역전우승 허용한 sk와이번스는 플옵에서 3연패로 탈락했고

지난시즌 리그 막판 역전당한 울산은 그 후 fa컵 결승에서 전북에게 역전패했고

19시즌 한경기차로 2위한 우은은 임영희 은퇴시즌임에도 삼생에게 플옵에서 덜미

 

kb도 최근 경기들을 보면 뭔가모르게 어수선하고 에너지가 떨어져있음을 느낄수있는데

반대로 신한은 예상외의 호성적으로 팀분위기가 최고조  -  여농팀들중에 나는 최고라고봄

 

단기전은 기세싸움이기에 무시못하는점이라고 생각한다

 

 

# 체력

 

체력 역시도 신한이 나이는 많지만 더 쌩쌩한모습으로보인다

게다가 일찍 3위 확정짓고 안배해온 신한에 비해 저번 주말까지 풀경기를 소화한 kb가 체력상 더 불리해보이는 부분도 있고.

 

 

# 감독

 

팀의 분위기를 이끄는거

디테일한 부분을 준비하는거

등등 올시즌 정상일이 안덕수감독을 압도하고있다고본다

 

비록 박지수가 버티는 kb가 전력상 한수위지만 최근에 두경기나   잡혔고 이번에도 맞춤형전술을 준비하고있다고하는데 신한이 쉽게 무너질거같진않아보인다

 

 

마침 일요일에 gs vs 흥국 경기가있기에 이것과 묶지않을까싶다

 

 

 

그리고 요즘 내가 벳 안하는 경기에대해서도 기사 퍼오거나 이런게 불편해보인다는 사람들이 많은거같아서 그런거 최대한 줄이고 자제하면서 실속있게 갤질하도록하겠음

 

다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