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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7 23:28

20250307 팬미팅

218.*.202.* https://tosuni.net/day/41817 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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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IEFsBYlXI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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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렸던 글은 애들이 이딴 게 왜 념글이냐고 지우라고 뭐라 하길래 지웠음

못 본 애들을 위해 요 며칠간의 근황을 요약해 보자면

1월 20일에 엄마한테 받은 생활비 80으로 엎어치기 시작해서 일주일간 500 가까이 벌었다가 그 후 또 일주일 만에 600 정도 까먹고 재산 0원에 제주은행 대출 빚만 280 남은 빚쟁이 돼버림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이런 상황이 닥치면 배달을 해서 돈을 충당했는데 1.08배에 100 걸고 딸깍 한방으로 2~3분 만에 8씩 버는 노름 맛을 알아버린 지금은 시급 1~2 받아가며 도저히 그런 일은 못할 것 같아서 걍 부모님한테 빌붙어 먹으려고 서울 본가에 옴

여기까지가 대충 어제 보고했던 근황이고 지금부터는 이틀인가 사흘 전에 이 집에 와서부터 쭉 겪고 있는 고충을 털어놔 보자면

필자에게는 한 살 어린 동생이 있는데 얘도 나처럼 히키 백수라 엄빠가 아침 9시쯤 출근하고 나면 밤 10시에 돌아올 때까지 하루 종일 집에 같이 있어야만 하는 상황임

문제는 얘랑 나랑 사춘기 무렵부터 사이가 안 좋아지기 시작해서 20대 초반부터는 생판 남보다 못한 사이가 돼버려 어느 순간부터는 아예 따로 살기 시작했다는 거임

내가 엄빠랑 같이 장사를 할 때도 가게 옆 건물에 있는 고시원 방을 얻어 생활하는 식이었고 지금까지 딱 10년째 그렇게 살다가 며칠 전부터 어쩔 수 없이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는 상황

그래도 피를 나눈 형제라 오래 떨어져 사는 사이에 서로 애뜻한 마음이 생겨서 그런지 막 옛날처럼 험악한 분위기가 감돌고 이러지는 않는데 아무리 그래도 하루 종일 같이 있으면서 말 한 마디 안 하고 지낸다는 게 참...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서 또 지하 주차장에 내려옴
어제 올렸던 글은 애들이 이딴 게 왜 념글이냐고 지우라고 뭐라 하길래 지웠음

못 본 애들을 위해 요 며칠간의 근황을 요약해 보자면

1월 20일에 엄마한테 받은 생활비 80으로 엎어치기 시작해서 일주일간 500 가까이 벌었다가 그 후 또 일주일 만에 600 정도 까먹고 재산 0원에 제주은행 대출 빚만 280 남은 빚쟁이 돼버림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이런 상황이 닥치면 배달을 해서 돈을 충당했는데 1.08배에 100 걸고 딸깍 한방으로 2~3분 만에 8씩 버는 노름 맛을 알아버린 지금은 시급 1~2 받아가며 도저히 그런 일은 못할 것 같아서 걍 부모님한테 빌붙어 먹으려고 서울 본가에 옴

여기까지가 대충 어제 보고했던 근황이고 지금부터는 이틀인가 사흘 전에 이 집에 와서부터 쭉 겪고 있는 고충을 털어놔 보자면

필자에게는 한 살 어린 동생이 있는데 얘도 나처럼 히키 백수라 엄빠가 아침 9시쯤 출근하고 나면 밤 10시에 돌아올 때까지 하루 종일 집에 같이 있어야만 하는 상황임

문제는 얘랑 나랑 사춘기 무렵부터 사이가 안 좋아지기 시작해서 20대 초반부터는 생판 남보다 못한 사이가 돼버려 어느 순간부터는 아예 따로 살기 시작했다는 거임

내가 엄빠랑 같이 장사를 할 때도 가게 옆 건물에 있는 고시원 방을 얻어 생활하는 식이었고 지금까지 딱 10년째 그렇게 살다가 며칠 전부터 어쩔 수 없이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는 상황

그래도 피를 나눈 형제라 오래 떨어져 사는 사이에 서로 애뜻한 마음이 생겨서 그런지 막 옛날처럼 험악한 분위기가 감돌고 이러지는 않는데 아무리 그래도 하루 종일 같이 있으면서 말 한 마디 안 하고 지낸다는 게 참...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서 또 지하 주차장에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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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순서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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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파트 주차장은 하루 종일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는데 내가 좋아하는 대형 서점 분위기가 나고 그래서 어제부터 밥 먹는 시간 외에는 거의 계속 머무르면서 소설 쓰는 중

오늘은 편하게 앉아있으려고 신문지 갖고 와서 깔았음

3~4시까지 200자 쓰고 돌아가는 게 목표
여기 아파트 주차장은 하루 종일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는데 내가 좋아하는 대형 서점 분위기가 나고 그래서 어제부터 밥 먹는 시간 외에는 거의 계속 머무르면서 소설 쓰는 중

오늘은 편하게 앉아있으려고 신문지 갖고 와서 깔았음

3~4시까지 200자 쓰고 돌아가는 게 목표

이 짤은 아빠 방에서 굴러다니고 있던 토토 용지인데 두라노처럼 10~3000배 정도 나오게끔 다폴 엮어서 만 원씩 그물 ㅈㄴ 치는 식으로 베팅한다고 함

내가 이 집 설 이후로 딱 한 달 만에 왔는데 그 사이에 또 300 정도 먹었다고 자랑하더라

밤마다 일 끝나고 와서 나보고 토토 그런 식으로 하는 거 아니라고 일장연설을 늘어놓는데 어휴 토갤에서도 하수 취급 받는 거 짜증나 죽겠구만 아빠까지 그러니까 진짜 환장하겠음
이 짤은 아빠 방에서 굴러다니고 있던 토토 용지인데 두라노처럼 10~3000배 정도 나오게끔 다폴 엮어서 만 원씩 그물 ㅈㄴ 치는 식으로 베팅한다고 함

내가 이 집 설 이후로 딱 한 달 만에 왔는데 그 사이에 또 300 정도 먹었다고 자랑하더라

밤마다 일 끝나고 와서 나보고 토토 그런 식으로 하는 거 아니라고 일장연설을 늘어놓는데 어휴 토갤에서도 하수 취급 받는 거 짜증나 죽겠구만 아빠까지 그러니까 진짜 환장하겠음

이거는 오늘 아침밥

장조림, 고기전, 김치랑 먹고 후식으로 토마토랑 딸기랑 사과 먹었음

일산 집에서는 돈 없어서 하루 1~2끼, 그마저도 노숙자도 안 먹을 쓰레기 밥 먹고 살았는데 여기서는 하루 3끼 초호화 진수성찬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음

오늘의 팬미팅은 이쯤에서 마무리하는 걸로 하고 며칠 후에 또 행사를 진행해 보든가 하겠음 당분간 도박은 못 하는 관계로 가끔씩만 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 듯

추후 일정은 소속사와 조율해 볼게
이거는 오늘 아침밥

장조림, 고기전, 김치랑 먹고 후식으로 토마토랑 딸기랑 사과 먹었음

일산 집에서는 돈 없어서 하루 1~2끼, 그마저도 노숙자도 안 먹을 쓰레기 밥 먹고 살았는데 여기서는 하루 3끼 초호화 진수성찬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음

오늘의 팬미팅은 이쯤에서 마무리하는 걸로 하고 며칠 후에 또 행사를 진행해 보든가 하겠음 당분간 도박은 못 하는 관계로 가끔씩만 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 듯

추후 일정은 소속사와 조율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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