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만에 공유 자전거 탔음

by ㅇㅇ posted Feb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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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헬스장 20~25분 정도 걸리는 거리 돈 아까워서 걸어다녔는데 최근에 돈을 좀 따서 공유 자전거 타고 감

원래는 저거 타면 100원이라도 아끼려고 잠금 해제하자마자 미친 듯이 페달 밟고 신호도 깔 수 있는 거는 다 까고 다녔던 거 느긋하게 경치도 구경하면서 갔다

올 때 갈 때 다 탔고 마트에서 페레로 로쉐 24개 든 거 18000원 정도 하는 거랑 딸기 한 팩에 13000원짜리도 사옴

페레로 로쉐랑 딸기 둘 다 가출하고 2년 4개월 동안 한 번도 못 먹어본 것들

이거는 나 운동할 때 신는 신발인데 새로 옮긴 텐텐에서 100 더 따면 출금해서 새로 하나 사 신을 생각

텐텐에는 100 충전해놨고 오늘 도공 페퍼 경기 가려고 했는데 초반부터 바카라 배구 하길래 5세트까지 구경만 함

코보컵 때 저런 유형의 경기 실시간하다가 2~3번 연속 개 털린 적이 있어서ㅇㅇ

내일은 흥현전 있는 날인데 딱 작년 12월 20일에도 흥현전이 있었네

이날 밤 6시 30분 되기 전에 토갤에 누가 김다인 독감 결장 뉴스 올리길래 흥국 승 개꽁짜겠거니 하고 100 뽑으러 갔다가 토방 사장님이 이 시간에는 그만큼 못 뽑아준다고 30만 뽑아가래서 아쉬워하면서 돌아옴

다행인지 불행인지 흥국 애들 풀타임 처음 뛰는 김사랑 어린이한테 개처럼 농락당하고 짐ㅋ

내일도 상황이 비슷한데 또 1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투트쿠 없는 흥국 애들 청개구리 짓 할 수도 있으니까 실시간은 가급적 10 단위로만 조심히 해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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