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했다.
하지만 일주일정도 단도하면서 느꼇다
난 그만하는게 맞다
핸드폰만 보고 걷던 내가, 하늘을 보면서 걷고
온통 머리에 스포츠생각뿐인 내가, 다른생각을 참많이한다
나는 사실이미 지쳤었다, 하지만 아무의미없이 베팅했다, 그리고 아무의미없이한 베팅은 항상 날 힘들게했다
근데 이제 이런거 다 그만하려고한다.
현타를 넘어서 그만하는게 맞다는 생각을 해왔다.
돈따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이판에서 나만큼 오래하고 신중했던사람 많이 없었을꺼다.
근데 그만할꺼다. 돈? 수십억을 따지않는이상 안하는삶이 더 행복하다
이글을 읽는 너가 수십억을 꼭따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하지만 난 그만하려한다.
토사장한테 진거냐고? 그래 난 졌다.
죽을때까지 다신 도박안할꺼다.
도박했던 시간들이 너무후회된다. 순수하게 즐기던 스포츠를 못즐기고, 토토하면서 핸드폰만 바라보고
새벽에 잠에 뒤척여 스코어보고 이게 정상적인 삶인가?
대박, 한방, 부업 모르겠다. 그게 토토, 도박으로써 얻어지는게 맞는건지
할수있는다는 그 믿음자체가 뿌리체 흔들렸고
도박없는 일주일동안 편하게 자고, 핸드폰을 안보니까 너무좋았다.
친구들아 도박을 그만하라고는 하지않겠다 토갤이니까
하지만 너희는 원하는 바 꼭이뤄라 힘내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