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썼지만
결국 항공이 오늘 승리로 1위 확정지었고
우카도 2위로 픽스가 된 상황.
항공은 이틀쉬고 옥금이랑 경기가있는데 이날 주전들 안배하느냐 빡겜하느냐가 관전포인트일듯
여자배구처럼 어느정도 미리 예측해서 베팅한다면 꿀배당 경기가될수도, 아니면 쪽박찰수도 있긴한데.
일단 옥금은 땅콩전 승점 3점 확보시 최소 준플옵은 무조건 확정임. 그렇기에 풀주전으로 빡겜일거고, 항공은 챔프전 직행이기때문에 사실 준플옵 개최여부나 3위, 4위팀 고르는데 있어서 영향력을 행사할 유인은 그렇게 크지는 않다고 생각해
다만 산틸리 감독이 요스바니랑 한선수의 호흡을 좀더 맞춰보고싶은 생각이라면 어느정도 주전을 쓸수있겠지.
언론 인터뷰 등을 보면서 짬을 좀봐야할듯
그리고 우카는 한전이랑 정규시즌 막경기인데 우카의 경우는 좀 다르긴해
일단 2위자리가 확정되긴했지만 우카 입장에서는
1)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되는것이 좋고
2) 어쨌든 플옵을 치뤄야하기에 정규마지막경기 몸을 사리긴해야함
물론 그 전 두경기의 상황에 따라 우카의 경기를 보지않고도 준플옵의 성사여부가 확정될수도있으니 그건 추후에 따져봐야할문제지만 어쨌든 우카 입장에서는 막경기 굳이 이기려고하는것보다는 무리 안하는것이 훨씬 유리한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거
또한 한전은 반대로 마지막 경기 사력을 다해야하기때문에 이 경기 역시 한전쪽이 유리한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지않나 생각은 해본다
물론 각각의 상황에서 도전팀들이 잘 받아먹느냐의 여부는 확신할수없으니 그 부분도 잘 고민해서 판단해야겠지만